3일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미세스캅' 첫회에서는 영진(김희애)이 연쇄 강간살인범을 검거하는 데 주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염창동 강간살인사건으로 세상이 떠들썩했던 2013년, 당시 연쇄살인사건의 범인을 검거하기 위해 혈안이 되어있던 강력 1팀 팀장 영진은 오른팔 재덕(허정도)과 함께 잠복수사 중 우연히 유력 용의자를 눈앞에 두게 되고 그의 뒤를 몰래 쫓는다.
한편, 물건을 훔쳐 경찰서에 불러간 딸 하은이에게 왜 그랬는지 이유를 묻자 "이렇게 하면 엄마를 볼 수 있잖아"라는 말에 큰 충격을 받은 영진은 굳은 결심을 하고 사직서를 제출한다.
하은이를 위해 집으로 돌아간 영진은 유력 용의자로 의심했던 허정남에 대한 죄책감에 결국 정남을 찾아가 미안함을 전하고, 그의 부탁에 아들 윤수를 잠시 돌봐 주게 된다.
그러던 중, 영진의 휴대폰에 진범 남상혁의 목격 사진이 도착하고, 영진은 정남의 아들 윤수를 남겨둔 채 현장으로 달려간다. 영진은 결국 남상혁과 건물 옥상에서 맞닥뜨린다.
그러던 중, 영진의 휴대폰에 진범 남상혁의 목격 사진이 도착하고, 영진은 정남의 아들 윤수를 남겨둔 채 현장으로 달려간다. 영진은 결국 남상혁과 건물 옥상에서 맞닥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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