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에 감사패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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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04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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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조직위원회가 순창군으로부터 전북 식품산업 발전 공로를 인정받았다.

엑스포조직위는 전북 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엑스포 개최 기간 외에도 년중 상시 바이어 상담회, 시장개척 세미나, 거래선 발굴, 전북 시군의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 및 업무협약 등을 추진하며 도내 식품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순창군이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에 감사패를 수여했다[사진제공=순창군]


엑스포 조직위는 지난 4월 국내 종합외식 대기업인 (주)아모제를 발굴, 순창군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주도하며 순창군의 농산물 납품을 성사시켰으며, 서울 M호텔과도 거래를 추진중에 있다.

또 중국의 한국식품 수입 전문 대형 유통사인 해지촌과 순창장류(주)를 연결해 중국시장에 진출할 고추장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이밖에 루마니아 로만시, 일본 홋카이도 식품산업협의회와 순창군의 업무 협약을 주도해 순창군 제품의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제공했다.

이에 순창군은 지역발전과 순창 장류의 세계화에 기여한 공로로 조직위에 감사패를 수여하는 등 발효엑스포 조직위와 순창군의 파트너십이 빛을 발하고 있다.

엑스포 조직위는 2009년부터 행사의 성격을 전문 산업박람회로 바꾸며 전북 식품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해 공격적으로 국내외 바이어, 기업, 기관들과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해 오고 있다.

한편, 13회를 맞는 2015 발효엑스포 행사는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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