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개최되는 ‘2015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 앞서 올해 10주년을 맞이하는 인천 펜타포트의 발전 방향과 음악시장 및 페스티벌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뮤직 비즈니스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뮤직스팟’에서는 2015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스콜피온즈의 데뷔 50주년 기자회견이 진행된다.
또한, 국내외 페스티벌 기획자들이 참여해 음악산업과 페스티벌 관련 사례 발표와 토론을 하는 컨퍼런스도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한국의 음악산업이 아이돌 스타와 같은 대중음악에 편중되어 있는 경향이 있는데 펜타포트 음악축제는 10년간 인천 뿐만 아니라 한국 음악산업에 균형을 맞추는 역할을 해 왔다.”며, “펜타포트를 인천의 음악산업 발전과 함께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음악축제로 성장시키는 것이 인천시의 과제라고 할 수 있는 만큼 이번 뮤직스팟에서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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