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SK건설은 부산 남구 대연동에서 분양중인 ‘대연 SK VIEW Hills(대연 SK뷰 힐스)’ 도시형생활주택이 평균 27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내며 전 주택형 청약 마감됐다고 5일 밝혔다.
대연 SK뷰 힐스는 지난 4일 발표된 도시형생활주택 청약접수 결과, 18~29㎡(이하 전용면적 기준) 4개 주택형, 107가구 모집에 총 2만9113명의 접수자가 몰렸다. 특히 18㎡B 타입에는 1가구 모집에 4023명이 접수했다.
이에 따라 대연 SK뷰 힐스는 아파트에 이어 도시형생활주택까지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부산에서의 청약 돌풍을 이어갔다. 앞서 SK뷰 힐스 아파트는 지난달 발표된 1순위 청약접수 결과, 59~111㎡ 7개 주택형, 481가구 모집에 총 14만4458명의 접수자가 몰렸다.
부산 남구 대연동 대연7구역을 재개발하는 대연 SK뷰 힐스는 지하4층~지상26층, 아파트와 도시형생활주택 12개 동 총 1174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대연 SK뷰 힐스는 아파트와 도시형생활주택을 나눠 청약과 계약을 진행한다. 아파트는 이달 6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11일부터 13일까지 계약을 실시한다. 도시형생활주택은 7일 당첨자 발표와 함께 10일 계약을 진행한다.
대연 SK뷰 힐스의 분양가는 아파트는 3.3㎡당 평균 1085만원대며, 도시형생활주택은 3.3㎡당 평균 812만원대다. 아파트와 도시형생활주택 모두 중도금 이자후불제 혜택이 제공된다.
모델하우스는 부산 수영구 수영동 517번지에 마련됐다. 입주예정일은 오는 2018년 8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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