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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속의 남원을 기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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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05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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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도시사업 일환 추억앨범 제작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남원시는 문화도시사업의 일환으로 ‘남원메모리즈’사업을 통해 남원의 추억앨범을 만들고 있다.

‘남원메모리즈’는 근현대 남원 생활사, 고지도, 마을, 문화자원, 인물 등의 자료를 수집해 사진앨범 속에 담겨진 근현대 남원의 모습과 우리일상의 추억을 기록하는 사업이다.
 

▲추억의 옛 사진들[사진제공=남원시]


또한 단순한 사진수집이 아닌 시민과 소통하며 사진에 담긴 문화와 역사, 그리고 예전의 우리 모습을 담아내기 위해 문화와 역사에 소양이 있는 시민들을 공개모집, 6명이 수집요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상반기에는 남원 시내권과 보절, 인월, 금지 3개면에서 진행해 약 2400장의 사진을 수집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대산, 송동, 주천, 수지, 대강, 주생 6개면과 시내지역에서 주민설명회를 마치고 본격 사진 기록 수집에 나선다.

수집된 사진들은 앨범제작, DVD제작, 행사시 전시되어 남원시민과 함께 추억을 나누게 된다.

남원시 관계자는 “향후 지속적으로 남원 모든 읍․면․동의 사진과 그에 얽힌 이야기를 수집해 수집된 이야기들은 시민과 함께 공유할 기회를 만들 것”이라며 “남원의 소중한 문화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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