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水利) 수리(修理)’ 현대미술전으로 익산 현대미술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었던 익산 창작스튜디오가 이번 ‘바람 부는 평야(The Windswept Plain’전을 통해 전북도 현대미술에도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는 익산창작스튜디오의 8명의 입주작가의 참여로 진행된다. 회화작업을 하는 남진우·이진우·박현진·강성은·김진숙 작가, 설치 작업을 하는 최희승·김혜림 작가, 사운드와 설치작업을 하는 Simon Whetham이 전시에 참여한다.
익산창작스튜디오의 5기 입주작가들은 창작활동을 위해 다른 지역에서 익산으로 이주해왔거나 다른 곳으로 이주 했다가 다시 고향인 익산으로 돌아온 후 새로운 환경을 배경으로 일상을 보내고 있다.
‘바람 부는 평야(The Windswept Plain)전’은 전북지역에서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되는 현대미술의 단면을 소개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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