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생들, 필리핀서 한류 축제 개최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대 신한류 창의인재양성사업단이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필리필 바기오 지역에서 한국의 멋과 아름다움을 알리는 특별한 행사를 개최한다.

지난해 미국 애틀란타에서 ‘한글이랑 놀자’라는 주제로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는 축제를 열어 큰 호응을 얻은 이후 두 번째 한류 알림 페스티벌이다.
 

▲전북대학교 신한류 창의인재양성사업단 학생들 [사진제공=전북대]


이번 축제의 테마는 ‘한국 전통의 색, 오방색’이다. 이 테마를 활용해 ‘5 COLORS OF KOREA FESTIVAL’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바기오시티 시내의 SM몰, 번햄고원 등지에서 지역 대학생들과 주민이 즐길 수 있는 한류 축제 한마당을 여는 것이다.

이번 축제 역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문헌정보학과와 사학과, 프랑스학과, 건축공학과, 소프트웨어공학과, 통계학과, 산업디자인과, 한국음악학과 등 8개 학과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까지 도맡아 한다.

행사에서는 전통 오방색을 느낄 수 있는 오미자차, 복분자차 등의 5가지 △전통 차 시음 △오색관문(알까기, 제기차기, 땅따먹기, 공기, 장명루) △비빔밥 만들기 체험 등 한국 전통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