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아람 기자 = LG전자가 ‘제 10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이하 영화제)‘에 포터블(휴대용) 스피커와 미니빔TV를 지원했다고 5일 밝혔다.
제공된 LG 포터블 스피커와 미니빔TV는 영화제의 주요 프로그램인 ‘텐트극장-옹기종기’의 영화 상영에 활용됐다. 텐트극장-옹기종기는 5세 이하 어린이들을 위해 텐트 안에서 단편영화를 상영하는 프로그램이다.
LG전자는 영화제 기간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었던 만큼 많은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텐트 극장을 찾아 이번 행사를 즐겼다고 전했다. 특히 올해는 ‘뽀로로’ 제작사인 스튜디오 게일의 ‘그라미의 서커스 쇼’를 비롯한 유아추천영화를 무료로 상영해 더욱 인기가 높았다고 덧붙였다.
LG전자 관계자는 “처음 텐트 극장 프로그램 소식을 듣고, 아이들이 야외에서도 극장처럼 풍성한 사운드로 영화를 즐기길 바라는 마음으로 제품을 지원했다”며 “이번 텐트 극장을 찾은 많은 아이들이 LG 포터블 스피커와 미니빔TV로 즐거운 여름날의 추억을 갖게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는 올해 10회째를 맞는 국내 유일의 어린이 국제영화제로 올해는 지난해보다 140% 많아진 전 세계 26개국의 영화 118편을 상영했다.
영화제는 지난달 31일부터 8월 4일까지 부산 해운대 영화의 전당에서 진행됐다.
한편 LG전자의 포터블 스피커(모델명 NP7550)는 작은 크기에도 20와트의 고출력 사운드를 지원해 야외에서도 풍성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함께 지원된 LG 미니빔TV(모델명 PW700)도 580g의 가벼운 무게에 최대 700안시루멘 밝기와 10만 대 1의 명암비로 밝고 선명한 영상을 제공해 야외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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