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계양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계양산 환경지킴이 활동전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계양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센터장 류호인, 구 알코올상담센터)는 올해 4월부터 계양산 환경지킴이를 운영하고 있다.

음주로부터 회복되고자 센터를 이용하시는 분들과 함께 2014년부터 뜻을 모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여 시작하게 된 것으로, 늘 술로 인해 부정적인 이미지만 보여줄 것이 아니라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활동을 하기로 한 것이다.

인천계양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계양산 환경지킴이 활동전개[사진제공=인천 계양구]


계양산 자체는 구청을 비롯한 다양한 기관에서 환경미화를 하고 있어, 본 센터에서는 센터에서부터 계양산까지의 거리를 깨끗이 하는 것을 우선적인 목표로 실시하고 있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참여인원이 늘어나게 되어 점차 청소구간을 확장해 갈 계획도 가지고 있다.

센터 담당자는 계양산까지의 길을 걸으면서 스스로의 건강도 챙기고 주변 환경도 깨끗이 하는 등 일석이조의 좋은 활동을 월 1회 꾸준히 지켜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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