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택시' 송호범 아내 백승혜, 출산 거부…혼전임신 때문에?

[사진=tvN '현장토크쇼 택시' 방송 캡쳐, 사진 클릭 시 영상으로 이동]

아주경제 이연주 기자 =지난 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한 가수 송호범, 백승혜 부부가 혼전 임신 사실에 대해 털어놔 눈길을 끈다.

이날 방송에서 송호범은 혼전임신에 대해 "처음엔 머리가 하얘졌었다"고 속내를 고백했다. 그는 "혼전임신 사실을 안 뒤, 아내가 아이를 안 낳겠다고 해서 나도 '그러면 네 마음대로 해라'고 한 뒤 울면서 집에 갔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백승혜는 "송호범과 대판 싸우고 마음의 결정을 내리려고 했다. 그런데 시어머니에게 전화가 왔다. 송호범이 나와 싸우고 들어와 집에서 엉엉 울고 난리가 났다더라. 이후 시어머니가 날 설득하셨다"라며 결혼을 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택시' 송호범, 백승혜 마음고생이었겠다", "'택시' 송호범, 백승혜 결혼해서 다행이다", "'택시' 송호범, 백승혜 두 사람 정말 잘 어울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