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걸그룹 여자친구(소원 예린 은하 유주 신비 엄지)의 소원이 이뤄졌다.
여자친구의 공식 팬카페 회원수가 지난 3일을 기점으로 만명을 돌파했다. 지난달 23일 신곡 '오늘부터 우리는'을 발표하고 회원수가 급속도로 증가추세를 보이며 대중성과 함께 팬덤까지 잡았다.
특히 이는 여자친구의 데뷔 200일을 맞아 이뤄낸 성과로 더욱 의미가 깊다.
여자친구는 5일 자정께, 공식 SNS를 통해 팬카페 회원수 만명 돌파를 축하하며 팬들에게 감사인사를 담은 영상을 깜짝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리더 소원이 "여자친구의 공식 팬카페 회원수가 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히자 멤버들은 축하송을 함께 부르며 자축했다. 리더 소원은 앞서 여러 인터뷰를 통해 이번 앨범 활동의 목표로 팬카페 회원수 만명을 돌하는 것이라고 밝혀온 바 있다.
이에 "소원의 소원이 이루어졌다"며 "앞으로도 항상 열심히하는 모습 보여드릴테니 지금처럼 저희 많이 예뻐해 주시기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지막에는 '오늘부터 우리는'의 후렴구에 등장하는 '당신을 좋아해요'라는 뜻의 스페인어 'Me gustas tu'라는 애교 넘치는 멘트와 손하트를 날리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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