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아람 기자 = 휴롬이 롯데백화점 본점에 단독 매장을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휴롬은 지난 4일 자연친화적인 콘셉트의 단독 매장을 롯데백화점 본점 내 오픈했으며 백화점에서만 선보이는 프리미엄 모델(HG,HF,HR시리즈)을 선보였다.
명동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본점은 연 매출이 2조원에 달하며, 지난해 매출액 기준 중국인에 의한 매출이 약 17%를 차지할 정도로 관광객 비중이 높다. 휴롬은 이같은 중국인 관광객들의 수요를 바탕으로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로써의 입지를 강화할 예정이다.
휴롬은 또 롯데백화점 본점과 앞서 오픈한 잠실점, 영등포점을 시작으로 조만간 일산점, 부산동래, 부산 광복, 부천 중동, 대구 등으로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송해복 휴롬 영업부문장은 “롯데백화점 본점 단독 매장 입점으로 국내외 소비자들과 소통함으로써 건강을 구현하고자 하는 휴롬의 브랜드 철학을 전파할 수 있게 됐다”며 “소비자들이 건강한 식습관과 직접 요리해 먹는 즐거움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휴롬은 롯데백화점 본점 단독 매장 입점을 기념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사은품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구매 금액에 따라 메시지 보틀과 쿨러백, 미니오븐, 죽제조기, 롯데백화점 상품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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