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주거용 오피스텔 ‘기흥역 더샵’ 분양

[▲기흥역 더샵 투시도. 자료=포스코건설 제공]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포스코건설은 이번 달 경기도 용인시 기흥역세권지구 3-1블록에 '기흥역 더샵' 주거용 오피스텔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기흥역 더샵 오피스텔은 지하 2층~지상 27층 1개 동으로 구성되며 △59A㎡(이하 전용면적) 100실 △59B㎡ 75실 등 총 175실로 이뤄졌다. 특히 옛 18평형과 비슷한 구조로 설계 돼 최근 주거복합단지에 공급됐던 84㎡ 오피스텔(아파트 옛 25평형 구조)과 차별화를 둔 것이 특징이다.

방 2개, 거실, 욕실 2개, 주방·식당 등 구조로 설계 됐으며 안방과 거실 폭도 3m가 넘어 넉넉한 공간활용이 가능하다. A타입은 안방·거실·자녀방 등 3-Bay 판상형 구조로 채광성을 높였고 B타입은 2면 개방형 구조로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오피스텔 동 바로 옆으로 조성예정인 6400여㎡ 규모의 어린이공원이 있어 일부 실에서는 조망이 가능하고 단지 북측에 자리잡고 있어 분당선과 에버라인 환승역인 기흥역으로 빠른 접근이 가능하다.

교통은 기흥역에서 정자역까지 10분대 강남역까지 30분대면 도달할 수 있고 오는 2021년 GTX 구성역이 개통되면 기흥역에서 수서역까지 10분대 이동도 가능하다. 또 지구 내 신설 예정인 초등학교(2018년 3월)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고 신갈초, 성지초·중, 기흥중, 신갈중, 신갈고, 기흥고 등 10여개에 이르는 교육시설이 반경 1㎞이내에 위치해 있다.

분양가는 3.3㎡당 500만원대 초반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기흥역 더샵은 현재 현장 홍보관(용인시 기흥구 구갈동 227-25번지)을 운영 중이며, 모델하우스는 분당선 죽전역 1번 출구 인근에 8월 중 오픈 예정이다. 입주는 아파트와 마찬가지로 2018년 10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