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농산물 명품브랜드‘이로로’ 사업평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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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05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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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경남도는 농산물 명품브랜드 이로로 ‘14년 사업평가 및 ‘15년 사업설명회를 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관에서 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평가회에는 ‘이로로’ 생산농가, 공무원, 상품생산·유통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도에서는 평가회를 통하여 2014년도 이로로 육성사업을 평가하여 향후 개선방안과 대책을 마련하고, 2015년도 사업설명 및 이로로 생산농가의 명품 과일생산을 위한 GAP(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공 우수농산물 인증제도) 활성화 교육을 실시하였다.

또한 품평회 성적, 상품 출하실적 등 이로로 육성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생산농가 4명과 유공공무원에 대하여 도지사 상장을 수여하였다.

도는 올해 이로로 브랜드에 신규 지정된 멜론에 대한 테스트 마케팅을 실시하여 소비동향 분석과 판매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대형 유통점과 백화점에 ‘이로로’ 상품에 대한 프로모션을 실시하고 있다.

도에서는 올해 ‘이로로’ 매출 목표인 상품출하량 68,500박스(‘14년 대비 638% 증가), 매출액 1,514백만원(‘14년 대비 513% 증가)를 달성하기 위하여 다양한 홍보와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강해룡 경남도 농정국장은 “농산물 FTA 체결이 확대되고 있기 때문에,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서는 농산물 브랜드 육성이 중요하다”면서, “엄격한 품질관리와 마케팅 전략으로 ‘이로로’를 대한민국 대표 프리미엄 브랜드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로로는 라틴어로 “이슬에 적시다”(Wetting Dew)라는 뜻이며, 경남의 깨끗하고 맑은 자연환경에서 생산된 과일의 클린 이미지를 형상화한 청정명품을 의미한다.

도에서는 지난 2009년 지역 대표 농산물브랜드를 키우기 위해 이로로 브랜드명을 출시하였으며, 사과, 단감, 배, 참다래, 멜론 5가지 품목이 지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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