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이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서도식)과 함께 8~10월 음력 보름을 전후하여 도심 속 고궁의 아름다운 야경을 배경으로 전통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창덕궁 달빛기행’을 진행한다.
보름달 아래 숲 속 궁궐에서 펼쳐지는 ‘창덕궁 달빛기행’은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하는 달빛 산책코스, 다과가 있는 전통예술공연, 창덕궁 후원의 운치를 만끽할 수 있는 코스로 꾸며진다.
‘창덕궁 달빛기행’은 27일을 시작으로 10월 28일까지 보름달이 뜨는 시기에 내국인‧외국인 행사로 나눠 진행되며, 9~10월의 내국인 행사는 하루 두 차례 2부제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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