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희 식약처장, 영화관 휴게음식점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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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05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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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한지연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는 김승희 식약처장이 여름철 식중독 예방과 영양표시 운영 현황 등을 점검하기 위해 CGV 청주 지웰시티 영화관 내 스낵바를 방문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휴가철을 맞아 영화관을 찾는 시민이 많아지고 있어 식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즉석·조리제품에 대한 영양표시 운영 현황 점검도 이뤄졌다. 현장에는 김승희 처장과 최동미 식품영양안전국장이 참석했다.

김 처장은 “종사자에 대한 위생교육과 조리기구 등의 세척‧소독 실시를 철저히 해야한다"며 "팝콘, 포테이토 등 판매제품에 대한 영양성분을 표시해 소비자가 영양정보를 확인하고 구입할 수 있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현장방문 후에 김 처장은 식약처 문화감상동호회원들과 영화 ‘암살’을 감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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