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강릉영동대학교는 대한체스연맹과 공동 주최하는 '2015 세계청소년 마인드스포츠대회'를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수원종합실내체육관·수원국민체육센터·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등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세 번째인 이번 행사의 개막식에는 키르샨 일룸지노프 세계체스연맹 회장, 이우현 대회조직위원장(국회의원), 남경필 경기도지사, 염태영 수원시장, 장대성 前 강릉영동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해 ‘세상을 여는 지혜 나눔’을 위한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할 예정이다.
이번 세계청소년 마인드스포츠대회는 주최국 한국을 비롯해 중국,인도,이란,몽골,베트남,UAE,스리랑카,카자흐스탄등 18여 개국에서 체스(600명), 바둑 (1520명), 브리지(80명), 주산‧암산(600명) 등의 종목에 참가하는 청소년 선수단 약 2800 여명과 대회 관계자 및 선수가족 등 총 5500명 이상의 인원이 참가할 예정이다.
강릉영동대학교는 이번 행사동안 특별한 체험프로그램인 특성화 사업과 연계된 ‘WYMSF’사업을 운영한다. 또 성공적인 대회 진행을 위해 대회기간동안 길동무봉사단이 자원봉사를 펼칠 계획이다.
이밖에 간호학과는 대회 의료서비스 지원과 행사장 야외 부스에서 심폐소생술 체험을 실시하며 미용예술과는 네일아트체험을 운영하여 대회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선물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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