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조안면 삼봉리에 위치하고 있는 남양주종합촬영소는 영화촬영 야외세트와 촬영스튜디오, 녹음실, 각종 제작 장비 등을 갖춘 영화제작 시설로서 영화촬영 지원뿐만이 아니라 국민들에게 촬영소 관람 및 시설체험, 무료 한국영화 상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광복 70주년을 맞이하여 연휴기간 동안 무료로 개방하는 남양주종합촬영소의 오픈세트는 약 3만평의 야외 공간으로 임권택 감독의 <취화선>, 박찬욱 감독의 <공동경비구역 JSA>를 비롯하여 백운학 감독의 <악의 연대기>, 한재림 감독의 <관상> 등 많은 한국영화들의 촬영이 이루어진 곳이다.
영화진흥위원회는 국민들이 광복 70주년을 기념하여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는데 남양주종합촬영소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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