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와 강원도팜스테이협의회는 5일 오전 평창휴게소에서 “농촌에서 여름휴가 보내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강원도를 방문하는 피서객들을 대상으로 직원 20여명과 함께 강원도내 팜스테이 마을 홍보를 위한 홍보물과 휴대용 손세정제를 나눠주며 휴가철 도내 농촌방문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조완규 본부장은 “휴가철 인파로 붐비는 유명 관광지가 아닌 한적한 시골 팜스테이마을에서 저렴한 비용에 다양한 농촌체험과 건강한 향토음식을 즐기며 어른들에게는 어릴적 옛 추억을, 아이들에게는 시골의 따뜻한 정서와 푸근함을 느낄 수 있는 ‘농촌바캉스’를 이용해 달라” 고 말했다.
농협강원지역본부는 가뭄과 메르스 여파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촌관광사업을 활성화시키고자 지난 7월부터 “여름휴가 농촌에서 보내기” 캠페인을 시작해 ‘도시가족 주말농부’, ‘주부농산물 체험구매단’, ‘어린이 농촌식문화체험단’ 등의 농촌체험활동을 도시민들에게 지속적으로 홍보하여 농촌방문을 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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