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팔이' 김태희, 연인의 죽음으로 투신 자살 시도, 첫 등장부터 강력한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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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05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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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용팔이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용팔이' 김태희, 연인의 죽음에 투신자살을 시도하는 모습으로 첫 등장했다.

5일 오후 첫 방송된 SBS '용팔이'에서는 연인과 함께 교통사고를 당한 한여진(김태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여진은 연인과 함께 차를 타고 가다가 의문의 차량들로부터 추격을 받았다. 결국 여진의 연인은 사고로 인해 사망에 이르고 여진은 장례식에 참석했다. 이후 분노에 가득 찬 눈빛으로 아버지를 바라보다 창문으로 투신, 자살을 시도했다.

이어 병상에 누워 잠든 모습을 보인 여진은 "나쁜 꿈에서 빠져나오는 방법은 잠에서 깨는 것이다. 하지만 잠에서 깨는 방법이 없다면 그 꿈은 악몽일 뿐이다. 그리하여 그 악몽은 현실이 되고 그 현실은 영원히 끝나지 않는다. 그가 내 이름을 불러줄 때까지"라고 말한 뒤 눈을 떴다. 이에 향후 드라마의 전개에 대한 긴장감이 고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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