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용팔이' 1회에서 김태현(주원)은 조폭 두목 두철(송경철)을 불법 수술하다 경찰에게 발각돼 추격을 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두철과 함께 도주한 태현은 더이상 도망갈 곳 없는 한강 다리 위에서 두철에게 경찰에게 잡힐 것인지 뛰어내릴 것인지 둘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했고 망설이는 두철과 자신의 허벅지에 심혈관을 자극하는 주사를 놓은 뒤 "살 확률은 50%"라며 과감하게 어두운 강을 향해 투신했다.
태현은 "아니 안 죽어. 절대 못 죽어"라며 절박함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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