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지바롯데 마린스 이대은이 별명이 '아저씨'인 이유를 밝혔다.
지난달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대은은 "갑자기 언젠가부터 아저씨라고 불러서 왜 그러냐고 물었더니 원빈이 나온 영화 '아저씨'를 보고 날 그렇게 부른 거였다"고 말했다.
이어 이대은은 "인기가 많다고 하는 기사를 보고 듣긴 했는데 인기가 실감이 나지 않는다. 사실 인기가 많은 것 같지도 않다. 전혀 못 느끼겠다"고 설명했다.
5일 일본 지바현 QVC 마린 필드에서 열린 오릭스 버펄로스와 홈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한 이대은은 6⅓이닝 5피안타 4볼넷 6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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