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천 청소년 물놀이장 도심 속 피서지로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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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06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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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정읍시가 자연하천인 정읍천을 활용해 조성한 정읍천 청소년 물놀이장이 도심 속 피서지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정읍시내 중심지에 위치한 정읍천 청소년 물놀이장은 3860㎡의 풀장과 물썰매장, 인공폭포, 안마용 폭포수를 갖추고 있다.
 

▲정읍시가 자연하천인 정읍천을 활용해 조성한 청소년 물놀이장 [사진제공=정읍시]


야간에는 정읍천 제방 벚꽃로에 설치된 경관조명이 멋진 풍경을 연출하는데다 낙차로 떨어지는 물소리가 한여름 밤의 낭만적인 분위기를 더하면서 정읍시민은 물론 전주나 광주 등지의 인근 도시민들의 방문도 이어지고 있다. 휴일이면 약 1000여명이 찾을 정도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정읍천 청소년 물놀이장을 찾음에 따라 시는 관계 공무원은 물론 청원경찰과 안전 관리자, 물놀이보조요원 등 매일 20여명을 배치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정읍천 청소년물놀이장은 지난 달 18일 본격 개장됐고, 이달 16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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