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찜통더위 금강자연휴양림 물놀이장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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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06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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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하루 평균 방문객 1000명 육박…수목원·산림박물관 등 인기 -

▲금강자연휴량림 물놀이장 모습[사진제공=충남도 산림환경연구소]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 산림환경연구소는 금강자연휴양림 숲속의 물놀이장 하루 평균 방문객이 1000명에 육박하는 등 도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도 산림환경연구소에 따르면 금강자연휴양림 숲속의 물놀이장은 지난달 17일 개장한 이후 오는 23일까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주 6일 운영된다.

 금강자연휴양림 숲속의 물놀이장에는 최근 도내 각 학교의 여름방학에 지속된 무더위가 겹치면서 하루 평균 방문객이 1000여 명에 달하는 등 이용객이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자녀들과 함께 나온 가족 단위 휴양객들이 물놀이장에 인접한 자연휴양림과 수목원, 산림박물관 등을 함께 이용하면서 지역의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도 산림환경연구소는 개장 20년째를 맞아 시설 보수를 통해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성을 높였으며, 구명조끼 무료 제공은 물론 전문 수상안전요원 2명과 물놀이장 관리요원 2명, 간호사 1명을 배치해 어린이들의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도 산림환경연구소 관계자는 “금강자연휴양림 내 숲속의 물놀이장은 도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공중질서 준수를 통해 이용객 모두가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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