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용팔이']
5일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용팔이' 첫 회에서는 김소현(박혜수)이 병원에서 신장투석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소현은 태현(주원)의 여동생으로 어릴 때부터 건강이 좋지 않았다. 병원에서 신장투석을 받던 소현은 자신을 찾아온 태현에게 "미안하다"고 말하며 눈물을 글썽거렸다. 태현이 번 돈 전부를 자신의 병원비로 쓰는 것에 미안함을 느낀 것.
소현을 연기한 박혜수는 티 없이 맑은 소녀의 순수함을 뽐내며 오빠와의 우애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애교넘치는 귀여운 모습부터 눈물 흘리는 아련함까지 자연스러운 연기에 시청자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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