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행주산성 3일간 무료개방

  • 광복70주년 축제분위기 조성 및 경제 활성화 기대

[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 행주산성관리사업소는 정부가 오는 14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한 가운데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행주산성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덕양구 행주내동에 위치하고 있는 행주산성은 임진왜란 3대첩 중 하나인 행주대첩이 일어났던 곳으로 대첩기념관과 영상교육관인 충의정, 행주대첩비 등 각종 시설물을 둘러볼 수 있으며 토성길을 따라 산책구간도 마련돼 있다.

사업소 관계자는 “광복 70주년을 기념한 이번 무료 개방을 통해 전 국민적 축제분위기 조성과 함께 메르스 여파로 침체된 경제를 활성화 하는데 적극 동참함은 물론 고양시 관광자원인 행주산성의 무료 개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무료 개방 시간은 평상시와 동일하게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15일 토요일은 오후 10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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