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일, 배우 유준상은 삼성동에 위치한 탐스커버리 아셈타워점에서 팬미팅을 열었다. 이번 팬미팅은 유준상의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그 시간을 함께해 온 팬카페 ‘유준상과 꿈의동반’이 직접 준비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유준상은 이번 팬미팅에서 ‘데뷔 20년 감사패’와 팬 한 명 한 명의 진심이 담긴 팬싸인북을 선물로 받았다. 이에 유준상은 감사의 마음을 담아 ‘J n joy 20’ 멤버 이준화와 함께 1시간 가량의 미니콘서트를 진행하고, 팬 한 명 한 명에게 하이파이브를 해준 것은 물론, 본인의 사비를 털어 참석해준 팬들에게 음료와 빵을 선물로 나눠줘 감동을 줬다.
또한 유준상은 미니콘서트에서 마지막 곡 'Friend'를 부르다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유준상은 “팬들과 함께 늙어가는 것 같아서 정말 행복하다. 뮤지컬을 처음할 때부터 함께 했던 친구들이 이렇게 여전히 함께해준다는 사실이 정말 힘이 나게 만든다. 고맙다“고 진솔한 마음을 전해 팬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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