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어맥스 95 OG 형광 컬러 [사진=나이키 홈페이지]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나이키가 에어맥스 95 OG 제품 3종을 6일 정식 발매한다.
이번에 발매되는 색상은 맥스 매니아들 사이에서 형광, 흰파 컬러 등으로 불린다. 나이키는 1995년 처음 출시된 색상을 이번 리트로 제품에 그대로 재현했다.
이 제품은 1995년 발매 당시 디자이너 세르지오 로자노가 인간의 몸으로부터 영감을 받은 디자인을 적용해 큰 인기를 끌었다.
에어맥스 95는 스웨이드와 메쉬 구조로 구성됐으며 밝은 네온 색상의 끈 구멍, 갈비뼈를 닮은 갑피 디자인을 나이키의 대표 색상으로 장식했다.
나이키 관계자는 "스웨이드와 메쉬의 조합은 근육 조직을 상징한다"며 "에어맥스 최초로 색상이 있는 중창이 적용됐고, 뒤꿈치와 전 족부에 눈에 보이는 에어 유닛을 장착한게 특징"이라고 말했다.
에어맥스 95 OG 제품은 남성, 여성용으로 출시됐으며 18만9000원이다.
각 발매 매장에는 오전부터 제품을 구매하기 위한 소비자들이 줄을 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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