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석 삼우산업(주) 대표’ 장학금 500만원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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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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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석 삼우산업 대표(우), 이정백 상주시장(좌)[사진=상주시청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지역인재 육성 및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설립한 ‘(재)상주시장학회’에 장학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상주시 화동농공단지 소재 (주)삼우산업 김현석 대표는 지난 5일 상주시청을 방문해 (재)상주시장학회에 장학금 500만원을 쾌척했다.

김현석 대표는 “상주시장학회 200억원 조성계획에 힘을 보태고, 지역 교육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기탁 사유를 전했다.

이정백 이사장은 “요즘 경기가 좋지 않은데도 관내 기업들이 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줘 고맙고, 기탁자들의 관심과 따뜻한 마음이 학생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를 표했다.

한편, 장학금을 기탁한 (주)삼우산업는 1995년 창립해 철근콘크리트 벤치플룸, 원심력 철근콘크리트관, 유광관 및 L형 측벽 블록 등 자연친화적 토목자재를 생산하는 중소기업으로 지난 2011년에는 대구‧경북지방 중소기업청에서 선정한 ‘모범중소기업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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