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사천공항 활성화 협의회’ 만들어 공항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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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06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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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경남도는 6일 오후 3시 사천공항 한국공항공사 회의실에서 ‘사천공항 활성화를 위한 관계기관 합동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천성봉 경남도 도시교통국장, 경남도의회 박동식 의원, 박정열 의원, 대한항공 박경호 상무, 인근 시, 군 교통부서 과장 등 7개 기관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에 참석자들은 대한항공 측의 사천~김포노선의 운영실태 보고와 운영 활성화를 위한 자구 노력에 대한 내용을 듣고, 사천시와 한국공항공사의 사천공항 활성화 제안 등에 대한 집중적인 토론을 했다.

도는 이날 간담회 내용을 기본으로 하여 사천공항 활성화 방향을 설정하고, 제출된 의견 중 실행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 사천공항 활성화 협의회 구성과 공항접근 교통망 개선과 대한항공 측의 항공연계 관광상품 개발 등을 실천 안으로 선정하고 사천공항 활성화를 위해 선택과 집중을 할 계획이다.

천성봉 경남도 도시교통국장은 “이번에 채택된 실천 안을 바탕으로 사천공항 활성화 실무협의회가 구성되면 세부 실천계획을 수립한 후 서부권 부시장·부군수회의에 상정하고 서부권 시군들의 협조로 사천공항의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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