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폭염대응에 특별교부세 2억 5천7백만원 지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8-06 15:2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경남도는 도민들의 폭염피해 예방 및 상황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특별교부세 2억57백만원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폭염으로 경남도에는 폭염 사망 2명, 온열질환자 48명이 발생되어 국민안전처로부터 폭염대책 관련 특별교부세 2억 57백만원을 지원받아 무더위쉼터 운영 안내표지판 설치, 아이스 쿨 스카프, 부채, 리플렛 등을 활용한 홍보로 폭염대비에 나서는 것이다.

이에 도는 재난대응과장을 폭염대응 T/F팀장으로 총괄상황반, 건강관리지원반, 시설관리반 등 7개 부서 15명을 구성하여 국민안전처, 기상청 등 중앙부처 및 시·군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면서 폭염 기상특보에 따른 상황을 시·군 및 관련부서에 전파해 폭염대비에 대응한다.

또한, 도는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경남도와 시?군간 유기적 협력 및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폭염대비 도민행동요령을 적극 홍보하고, 경로당, 마을회관 등 무더위쉼터 5,137개소를 개방?운영하며, 재난도우미 13,753명을 활용하여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폭염 건강관리를 실시하는 등 폭염에 대응하기로 했다.

아울러, 경남도 관계자는 "농가에서는 가축 및 농작물 관리를 위해 축사 단열재 부착, 차광시설 설치, 창문개방 및 환기를 실시하고 양식어장에서도 차광막 설치, 수조내 온도 상승억제, 양식밀도를 하향 조정해 사람뿐만 아니라 농·축·수산물의 폭염예방에도 적극 조치해 줄 것"을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