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인더트랩', '훈남 군단' 문지윤·김희찬·지윤호 캐스팅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8-08 01:0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문지윤(연필엔터테인먼트) 김희찬(그라치아) 지윤호(빅컴퍼니)]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문지윤, 김희찬, 지윤호가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극본 김남희, 고선희 / 연출 이윤정 / 제작 에이트웍스)에 캐스팅됐다.

문지윤이 활약할 김상철 역은 유정(박해진)의 동기이자 주변에 꼭 한 명쯤은 있을법한 현실적인 인물로 강한 자에게 약하고 약한 자에게 강한 캐릭터다. 그래서 집안과 학점, 외모 등 모든 게 완벽한 유정에게 어떻게든 잘 보이려 애쓰지만 만만한 후배들에겐 온갖 심부름을 시키며 부려 먹기에 바쁜 못난 선배다.

여기에 KBS ‘프로듀사’에서 공효진의 남동생 탁예준 역으로 눈도장을 제대로 찍은 김희찬이 맡을 홍준 역은 홍설(김고은)의 남동생. 귀여운 외모에 애교는 기본, 넉살 좋은 성격까지 두루 갖춘 인물로 집안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홍준은 특유의 상큼 발랄함과 사랑스러움으로 기존의 웹툰 팬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캐릭터다.

SBS ‘신의’, tvN ‘고교처세왕’ 등에 출연해 눈도장을 찍었던 신예 지윤호가 맡게 된 오영곤 역은 모든 여성이 자신을 좋아한다고 착각해 이 여자 저 여자에게 추파를 던지는 자아도취형 인간이다. 그러면서도 자신이 잘못한 건 절대 인정하지 않고 어떻게든 타인에게 전가하려는 성향을 가져 극 중 주된 갈등을 일으키는 인물로 활약할 예정이다.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은 명문대학교를 배경으로 집안부터 외모, 학점까지 모든 스펙이 완벽한 남자 유정과 지극히 평범한 그의 대학 후배 홍설, 어디로 튈지 모르는 남자 백인호를 중심으로 다양한 인물 사이에서 벌어지는 치밀한 심리 싸움, 갈등과 사랑을 다루는 작품으로 박해진, 김고은에 이어 남주혁, 김기방, 이우동 등이 출연한다. tvN에서 12월경 방송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