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채 ,줄어들고 있어

  • 7월말 현재 (12조9824억원), 지난해말(13조3702억원)보다 3878억원 줄어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의 통합부채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는 2014년 말 기준으로 총13조370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반면 올7월말 현재 시의 통합부채는 12조9824억원으로  3878억원이나 줄어들었다.

2014년말 기준 부채내역을 살펴보면 △본청 4조7657억원 △공사·공단 8조4028억원 △출자·출연기관 2017억원으로 도시공사의 채무가 8조원에 육박하는등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와관련 인천시 관계자는 “지난해11월 지방재정법 개정에 따라 지자체는 퉁합부채등 재정상황 보고서를 행정자치부에기 제출해야 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부채상태를 모니터링 중”이라며 “인천시는 유정복시장 취임이후 재정건전화계획수립.신규지방채발행 억제,기존지방체 조기상환,금리관리,세출구조조정,체남세징수 강화,공기업 임직원들의 연봉 삭감등 정책을 시행중에 있으며 그 결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부채란 향후 지급해야할 돈(선수금,금융기관 차입금)을 모두 합한 것으로 통상 채무로 대표되는 금융빚보다 광의(廣意)의 개념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