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포미(FOR ME)족’ 위한 이색 상품 '손팩·발팩'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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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0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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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리즘 쿨링, 히팅팩. 사진=GS25 제공]


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편의점에 '포미(FOR ME)족'을 위한 이색 상품이 나왔다. 

포미(FOR ME)족이란 건강(For health), 싱글족(One), 여가(Recreation), 편의(More convenient), 고가(Expensive)의 알파벳 앞 글자를 따서 만든 신조어로, 자신이 가치를 두는 제품은 다소 비싸더라도 과감히 투자하는 소비 행태를 하는 사람들은 일컫는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중소기업 ‘엔젤아로마스토리’와 손잡고 손과 발의 피부 보습과 함께 온도변화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손·발 팩인 ‘엔젤리즘’ (일명 보들보들팩)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신개념 손발팩 엔젤리즘은, 히팅·쿨링 두 가지 시리즈로 구성되어 있으며 1회용 피부케어 상품으로 가격은 각 3600원.

히팅(발열) 시리즈(히팅손팩·히팅발팩)에는 건조한 손과 발에 영양과 수분을 공급해주는 해바라기씨오일, 쉐어버터, 카렌둘라추출물 등의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거칠고 건조한 손톱, 발톱의 큐티클과 손과 발의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시키는 효과가 있다.

고객들은 15~20분간 히팅 손발팩을 착용하고 있을 경우 따끈한 발열감을 느낄 수 있어, 피부 보습 효과와 함께 사우나에 들어간 것처럼 몸 전체의 피로가 풀리는 기분까지 느낄 수 있다.

쿨링시리즈(쿨링손팩·쿨링발팩)에는 알로에베라·쉐어버터·아르간 오일 등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무더운 여름 지쳐있는 손과 발의 각질케어와 함께 시원함과 피부 보습 효과를 느낄 수 있는 상품으로 바캉스계절 가족과 연인들을 위한 필수 아이템이다.

쿨링시리즈는 15~20분간 착용하고 있을 경우 손과 발을 시원하게 유지할 수 있어, 여름철 손과 발에 열이 많아 잠을 이루지 못하는 고객들에게 제격인 상품이다.

해당 상품은 지난 4월 중소기업청과 대·중소 협력재단에서 실시한 제1차 중소기업 우수상품 설명회를 통해 인연을 맺게 된 GS리테일과 중소기업 엔젤아로마스토리가 손잡고 개발한 상품으로 손·발 마스크 팩 최초 임상실험과 인체 무자극 테스트를 완료하여 안전성을 인정받은 제품이다.

GS25와 엔젤아로마스토리는 업계 유일하게 선보이는 손발팩 상품이 건강을 생각하고, 여가를 즐기며, 자신을 위해 과감히 투자하는 포미족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민규 GS리테일 편의점 생활서비스팀 MD는 “중소기업의 기술력과 GS25의 마케팅, 전국적인 유통망이 만나 기존에 없었던 새로운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과 손잡고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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