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청각센터, 저소득 보훈가족 및 고양시민 ‘보청기 무료지원’

[사진 = '벨톤보청기고양덕양지사' 제공]

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고양시 덕양구보건소는 지난 달 30일 고양일산 벨톤보청기 미소청각센터(대표 이상선)의 후원으로 독거 난청노인에게 ‘소리나눔 행복찾기 보청기 무료 지원‘ 전달식을 하였다.

센터는 고양시 보건소와 업무협약 후 올해로 3번째 무료지원으로 지속적으로 취약계층 노인 난청인에게 맞춤형 귓속형 보청기를 무료제작 지원하였으며, 고양시민 대상 무료 청력검사와 난청예방교육 등을 지원하기도 했다.

지난 7월 초에는 의정부보훈지청(지청장 정해주)을 통해 고령 국가유공자 두 분에게 보청기를 무료로 지원하는‘사랑의 보청기 전달식’ 행사를 갖기도 하였다. 업무 협약을 체결하여 저소득 고령 국가유공자에 대한 무료 보청기 및 청력검사 지원 등을 약속하였고, 이번 전달식은 보청기가 필요했던 저소득 유공자 두 분께 우선 지원됐다. 협약에 따라 보훈가족 난청인분도 센터를 통해 보다 저렴한 가격에 보청기를 구매할 수 있다.

미소청각센터는 벨톤보청기 덕양지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고양시 최초’ 일산 고양시보건소 및 복지관, 보훈청과 협업하여 취약계층의 독거노인 난청인분들에게 꾸준히‘미소나눔, 행복소리’를 나누는 일산보청기전문 난청센터로 알려져 있다. 

센터 지킴이 이상선 원장은 국내 유수대학병원 이비인후과 청각지원 경력 전문 청각사로 고심도난청, 유소아 난청 및 특수보청기가 필요한 난청인 5,000명 이상 관리 노하우 등 다년간의 경험 및 전문지식을 갖춘 청각분야의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또한, 소음성난청이 문제가 되고 있는데 소음이 심한 장업장에 직접 출장검사뿐만 아니라, 작업자 및 소음으로 수면방해를 겪는 이들이 소음방지 맞춤귀마개 제작과 관련 먼 곳에서도 직접 센터방문, 상담받기도 한다.

한편, 경기북부 11시군 (의정부시, 양주시, 동두천시, 남양주시, 파주시, 고양시, 구리시, 포천시, 연천군, 가평군, 양평군) 및 김포시, 마포 등 센터와 가까운 지역 내 이명.난청으로 힘들어하시는 이들이 좀 더 가까운 거리에서 더 큰 혜택, 전문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을 위해 전문 무료출장방문도 지원한다.

최근, 미국,덴마크 최신 풀타입 스마트기능이 내장된 신제품 출시로 더욱 강력한 파워 사운드를 어느 방향에서도 입체적으로 더욱 선명하게 들을 수 있는 제품을 시험착용 또는 좀 더 저렴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고 한다. 경제적인 부담을 덜고자 하는 분들을 위해 최대 24개월 장기할부 및 렌탈로 보청기 착용 가능하며, 대명상조서비스 회원가입 시 보청기를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벨톤보청기고양덕양지사(부설:미소청각센터) 홈페이지 (www.misohearing.co.kr,031-938-3033)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