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 이용득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의 '셀프 디스'편이 공개됐다. 손혜원 새정치연합 홍보위원장은 당 의원들의 반성과 다짐을 한 편의 글로 담아내는 셀프 디스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 노총 위원장 출신인 이 최고위원은 "우리 당에 많은 상처를 드렸다. 조금 참으면 될 것을 소리 지르고 욕을 했다"며 "돌아서면 늘 후회한다. 나잇값 못하는 제가 부끄럽다"고 '자아비판'을 했다.
이 최고위원은 이어 "그러나 아무리 참으려고 해도 노동문제 앞에서는 다시 피가 머리로 솟구친다. 노동개혁이 한마디로 '청년 일자리' 만들기라니요"라며 "'청년 일자리' 문제는 시장에서 해결할 문제이지 정책의 문제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노동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대통령의 이런 이야기에 어이가 없다"며 "대통령께서 일자리 걱정이 없어 저러시나, 이력서 쓸 일이 없어 저러시나, 일곱 차례나 만나 노동현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던 저로서는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성토했다.
이 최고위원은 이어 "그러나 아무리 참으려고 해도 노동문제 앞에서는 다시 피가 머리로 솟구친다. 노동개혁이 한마디로 '청년 일자리' 만들기라니요"라며 "'청년 일자리' 문제는 시장에서 해결할 문제이지 정책의 문제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노동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대통령의 이런 이야기에 어이가 없다"며 "대통령께서 일자리 걱정이 없어 저러시나, 이력서 쓸 일이 없어 저러시나, 일곱 차례나 만나 노동현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던 저로서는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성토했다.
앞서 그는 지난 5일 최고위원회의에서도 "저는 한국노총 위원장을 하고 그 이후에도 박근혜 대통령과 매우 가깝게 7번을 독대했던 사람"이라며 "독대를 하면서 우리나라 경제·노동 부분에 대해 번번이 많은 말씀을 드렸는데, 그때마다 많이 끄덕이셨고 많이 적고 했지만 노동을 잘 이해하는 것 같아 보이지 않았다"며 박 대통령의 노동관을 비판했다.
이 최고위원은 "그래도 참는다. 큰소리치기에 앞서 방법을 제시하겠다"며 "기업도 노동자도 시민사회도 함께 양보하며 타협점을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 험한 입보다는 착한 귀를 더 크게 열겠다"고 다짐했다.
이 최고위원은 "그래도 참는다. 큰소리치기에 앞서 방법을 제시하겠다"며 "기업도 노동자도 시민사회도 함께 양보하며 타협점을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 험한 입보다는 착한 귀를 더 크게 열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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