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과 임원들이 7일 '꿈꾸는 책 나눔' 자원봉사에 참여했다. 창립 57주년을 맞아 교보생명의 창립이념인 '국민교육진흥'을 실천하고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서다.
초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생까지 25명이 참여한 이날 프로그램에서 신 회장을 비롯한 교보생명 임원들은 아이들의 '일일 선생님'으로 변신했다. 이들은 어린이들과 짝을 이뤄 광화문 교보문고 투어를 하고 좋은 책을 구입해 함께 읽으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평소 책 읽는 습관과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기 위해 독서 일기장을 함께 만들기도 했다. 선생님들은 일기장 속에 함께 찍은 사진과 하고 싶은 이야기를 적어 아이들에게 선물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창립 57주년을 맞아 창립이념인 '국민교육진흥'을 실천하기 위해 초등학생들이 책과 친해질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아이들이 독서를 통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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