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양평읍 덕평1리 자치마을식당과 봉성2리 농산물집하장은 준공했다고 7일 밝혔다.
덕평1리 자치마을식당은 의정부 306보충대가 해체, 입소 장병들이 20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소함에 따라 신교대를 방문하는 장병과 가족들을 맞이하기 위해 조성됐다. 올 6월에 착공해 연면적 82.8㎡, 지상 1층 규모로 건립됐다.
또 봉성2리 농산물집하장은 136㎡ 부지에 27㎡ 규모로 건립됐다. 봉성2리에선 연간 50톤, 매출액 5억원의 쌈채소를 생산하고 있다. 하지만 농산물을 보관할만한 창고가 없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군은 집하장을 건립했다.
이창승 양평읍장은 "신병교육대를 방문하는 장병과 가족들이 쉽게 찾아오는 편안한 식당을 만들겠다"며 "만남을 통한 소통과 화합의 쉼터, 다시 찾고 싶은 공간으로 정착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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