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기획재정부는 이달 중 4조원 규모의 재정증권을 발행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발행 일정과 규모는 6일 1조원, 13일 1조원, 20일 1조원, 27일 1조원이다.
재정증권은 정부가 국고금의 일시 부족분을 조달하려고 금융시장에서 발행하는 유가증권이다.
기재부는 은행·증권사 등 통안증권 입찰기관 22곳과 증권금융·산업은행 등 국고금 위탁 운용기관을 대상으로 경쟁입찰 방식을 통해 재정증권을 소화할 방침이다.
8월 말 기준 재정증권 발행잔액은 모두 8조원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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