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복단대학 국제정치 2학년에 재학 중인 이주홍(사진) 한국사회공헌재단 대표는 7일 "강일출(나눔의 집, 87세), 린아이란(林愛蘭) 할머니 등 한·중 양국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세 분이 중국 정부의 공식 승인을 받아 9월 6일 상해사범대학에서 학부와 석·박사생을 상대로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중국 정부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특별 초청 강연회를 승인하면서 한·중 양국의 주관 책임 단체로 중국의 대문호 루쉰(魯迅)을 기념하는 중국루쉰문화기금회(비서장 저우링페이<周令飛> 루쉰의 장손자)와 한국의 한국사회공헌재단(대표 이주홍)을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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