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26회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 종합실행 상황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에는 안병용 시장과 손경식 부시장을 비롯한 시 부서장, 의정부경찰서, 의정부소방서,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경기도생활체육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오는 10월 9~12일 의정부종합운동장 등에서 열리는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 개최를 위해 시 차원의 준비상황과 유관기관과의 협조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는 개·폐막식 진행 설명, 대회 실행상황 보고, 분야별 실행상황 보고, 부서별 협조사항, 발전방안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보고회를 통해 현재 진행중인 사업을 면밀히 검토, 수정사항과 추가 협조·지원사항을 반영해 대축전 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또 유관기관과의 간담회를 열어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안병용 시장은 보고회에서 "우리시와 협력관계에 있는 양주시를 포함한 모든 유관기관의 입장에서 배려하고 소통하며 같이 가는 대축전을 개최하기 바란다"며 "대축전을 통해 '희망도시 의정부'의 이미지를 업그레이드하고, 시민의식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26회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은 오는 10월 9~12일 나흘간 의정부종합운동장을 비롯한 43개 경기장에서 22개 종목으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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