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의회(의장 김동별)가 2015년부터 1,2층 로비를 전시장으로 꾸며 시민들에게 문화·예술의 전시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있다.
그동안 군포시의회에서는 1층 브리핑룸과 사랑채, 2층 문화강좌실을 개방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회의, 강좌, 토론회 등의 목적으로 이용하고 있다. 아울러 1,2층 로비를 전시공간으로 꾸며 무료로 개방함으로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동안 “캘리그라프-책을그리다”, 군포풍경 등 3회에 걸쳐 작품 80여점을 전시했다.
5~19일까지 군포지역아동센터연합회 주관 “행복한마을만들기” 일환으로 아이들이 직접 꾸민 14점의 작품을 현재 전시중이다. 이날 군포지역아동센터 아동 120여명은 직접 의회를 찾아 작품전달 및 시의회 체험 시간도 가졌다.
김동별 의장은 “군포시의회를 방문하는 시민들은 여러 장르의 예술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회를 유치해 시민들과 문화예술로 더 가까워지는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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