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퍼시스가 사무용 의자 지엘을 출시했다.
지엘은 퍼시스가 지난 6년 간의 연구 개발 끝에 시장에 선보이는 제품이다. 정통 독일 고급 세단에서 영감을 받아 독일의 디자인 기업 이토 디자인과 협업으로 완성시켰다.
지엘은 어떤 움직임에도 사용자가 몸에 무리를 받지 않고 최상의 안락함을 느낄 수 있도록 얼티메이트 싱크를 적용했다. 몸을 등판에 기댔을 때, 몸과 등판의 어긋나는 간격이 3.2mm에 불과해 몸의 움직임에 맞춰 의자가 섬세하게 반응·밀착할 수 있게 만들었다. 기존 의자들이 16mm 이상 간격이 발생하는 것을 감안한다면 지엘은 사용자의 몸과 거의 동일한 움직임으로 몸을 정교하게 지지해주는 것이다.
트렌디하면서도 고급스러운 감성을 구현한 외형 디자인 역시 지엘만의 강점이다. 최고급 마감 소재를 적용함은 물론 고급 자동차 세단에 적용되는 식물성 원료의 항균 바이오 스펀지를 사용해 우아함을 높였다. 의자 뒷면의 나무결 럼버 커버는 색다른 세련됨을 더해준다.
퍼시스 관계자는 "지엘은 이미 작년 상반기 내부적으로 개발을 완료했지만, 모던한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마감 소재를 적용하기 위해 긴 시간이 걸렸다"며 '"글로벌 첨단 기술과 최신 디자인이 결합된 우수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시장에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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