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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부산지역 청년 취업지원활동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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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07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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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우예종 사장)는 지역청년들의 진로설계와 취업활동을 지원하고자 기업탐방행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공사는 오는 10, 17일 양일에 걸쳐 지역 대학생 60명을 초대해 회사 소개와 인터뷰, 사무실 탐방 등을 진행하고 항만안내선을 타고 부산항을 둘러보며 항만공사의 업무를 소개할 예정이다.

참가학생들은 부산지역 11개 대학교의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단체인 '부산일자리사업단' 소속이다.

이들은 이번 탐방을 통해 BPA의 복지·인사제도 등 회사의 기본적인 사항 등과 관련된 설명을 듣고 취업관련 준비사항과 입사 후 적응 방법, 주요업무 등에 대해 직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우예종 사장은 "국정과제인 청년 일자리 창출과 관련해 공기업으로서 청년 및 취약계층에 대한 취업지원, 지역 인재 양성 및 민간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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