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봉선은 강선우(조정석 분)의 지시로 새우를 사러 갔다가 신명호의 기사 식당에 들렀다.
신명호는 신순애의 핸드폰 번호로 전화를 걸다가 나봉선에게 “내 딸은 스스로 목숨을 끊었어요”라고 말했다.
이에 신순애가 몸에 들어온 나봉선은 “내가 왜? 그럴 리 없어”라고 말하고 신순애가 물속에서 허우적대는 것을 기억했다. 그리고 신순애의 방에 가서 신순애 다이어리를 보고 괌 여행 티켓을 발견하고 자기가 죽은 다음 주에 괌으로 가족 여행을 가기로 했었음을 기억해 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