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대한·민국·만세·사랑·유토, 예절학교서 천자문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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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09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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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BS]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슈퍼맨이 돌아왔다’ 대한-민국-만세-사랑-유토의 요절복통 천자문 대결이 펼쳐진다.

9일 오후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90회에서는 ‘가지 많은 나무에 웃음 잘 날 없다’가 방송된다. 이중 예절학교에 방문한 대한-민국-만세-사랑-유토가 개성만점 천자문 외우기 대결을 펼쳐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예절 학교를 찾은 대한-민국-만세-사랑-유토 꾸러기 5인방은 훈장님에게 예절 교육과 함께 천자문 수업을 받는다. 민국은 훈장님의 질문에 가장 먼저 손을 들고 대답해 예절학교 똑쟁이로 등극했다. 막내 만세는 남다른 엉뚱 유전자로 훈장님을 당황케 했다. 천자문 외우기가 시작되자 만세는 “하늘 천 따지 검을 현 누룽지 왕”이라는 기상천외한 대답으로 훈장님의 눈을 동그랗게 만들며 현장에 포복절도할 웃음을 선사했다 반면에 삼둥이 맏이 대한은 천자문 대결 도중 곶감을 먹으며 서러운 눈물을 뚝뚝 흘려 시선을 집중시켰다. 과연 대한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그런가 하면 예절수업에서는 놀라운 한국어 실력으로 훈장선생님을 깜짝 놀라게 했던 유토가 천자문 수업이 시작되자 한국 행 피로감과 싸우며 꾸벅꾸벅 졸기 시작하며 시선을 사로잡아 서당 씬 스틸러에 등극했다. 사랑은 해맑은 미소로 무장, 예절학교를 빛내는 마스코트로 변신했다.

과연, 웃음이 끊이질 않았던 개성만점 5인방, 대한-민국-만세-사랑-유토의 좌충우돌 서당 입문기가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에 네티즌들은 “대한-민국-만세-사랑-유토 조합 완전 기대! 벌써부터 두근두근”, “누룽지 왕이라니 만세 완전 웃겨 빵 터짐!”, “이젠 스마트 민국으로 불러야 되는 건가요? 귀여워라~”, “대한아 울지마 누나 마음이 아프다”, “유토 한국 말은 잘 알아들었을 지 걱정!”, “사랑이가 서당 마스코트라니 내가 가봐야겠음”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 90회는 9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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