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홍 위원장은 “중남미국가를 비롯한 한국의 우수한 IT 기술의 해외수출은, 외화획득은 물론이고 국제사회에서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하여 루이스 페루 국회의장은 “현재 페루 정부에서는 정보통신 분야의 발전이 국가경제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인식하고 있으며, ICT 산업의 생산성을 강화하는 법안들이 이미 제정되어 페루 국회에 상정되어 있다”고 언급했다.
이러한 페루 국회의장의 발언에 대해 홍 위원장은 “한국의 IT 기술과 융복합된 e-헬스케어, ICT기술에 기반한 출입국 관리시스템 등은 당장 페루로 기술이전이 가능하다”고 화답하며, “우수한 한국의 IT 기술은 페루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분야에서 접목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한국과 페루 양국 간의 경제, 사회, 문화적인 시너지 효과가 창출될 것”이라고 밝혔다.
홍문종 단장은 "현지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페루의 공공영역에서 한국정부와 국회가 지원할 수 있는 역할들을 수행하여 한국의 국익선양에 함께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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