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온라인 쇼핑사이트 G마켓이 반려동물용품 상설관인 ‘EASY PET SHOP’을 오픈하고, 반려동물 사료 전용 검색 서비스인 ‘이지 펫 파인더(Easy Pet Finder)’를 시작한다.
‘이지 펫 파인더’는 반려동물의 연령, 사료 등급에 따라 최적의 상품을 보여주는 검색 서비스다.
종류가 다양해 구매하기 어려웠던 반려동물 사료를 몇 번의 클릭만으로 찾을 수 있어 애견, 애묘인들의 쇼핑 편의를 높였다.
강아지·고양이 등 반려동물의 연령(1년 미만, 1년 이상, 7년 이상, 전 연령)을 고른 후, 원하는 사료 등급을 선택하면 된다.
사료의 등급은 저가(마트용)부터 일반(프리미엄), 고급(슈퍼 프리미엄), 친환경(홀리스틱), 유기농 인증(오가닉) 등으로 분류되어 있다. 선택한 연령 및 사료 등급에 따라 다양한 브랜드의 상품들을 만날 수 있다.
반려동물용품 상설관 ‘EASY PET SHOP’에서는 매달 각종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올해 반려동물용품을 처음 구매하는 고객 중 매일 선착순 500명에게 1만원 이상 구매 때 사용 할 수 있는 20% 할인쿠폰을 발급한다.
당월 반려동물용품 1회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1000원 할인쿠폰(1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을 지급하며, 이 쿠폰을 사용한 고객에게는 2000원 할인쿠폰(2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을, 2000원 할인쿠폰 사용 고객에게는 10% 할인쿠폰(3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을 매일 각각 선착순 1000명에게 제공한다.
또한 지난달 보다 반려동물용품을 10만원이상 더 구매한 고객 중 G캐시 받기를 클릭한 총 500명에게 G캐시 1만원을 지급한다. G캐시는 오는 9월 20일 일괄 지급될 예정이다.
인기 반려동물용품을 매일 특가에 선보이는 것은 물론 묶음배송 혜택도 제공한다.
다른 판매자의 상품을 여러 개 구매해도 한 번에 배송 받을 수 있는 ‘스마트배송관’ 내 반려동물 관련 상품을 보강하고, 상설관에서도 바로 볼 수 있도록 연계했다. ‘스마트배송관’ 반려동물용품 구매 때 이용 가능한 1000원 할인쿠폰(1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과 무료배송 쿠폰(2만원 이상 구매 때 사용)을 매일 각각 1000명에게 선착순 증정한다.
이 업체 임경진 생활주방용품 팀장은 “반려동물용품이 온라인몰의 주요 상품군으로 부상함에 따라 관련 상설관을 마련하고, 선택하기 어려웠던 사료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검색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애견·애묘 인구가 갈수록 증가하고 반려동물용품 종류도 매년 다양해지고 있어, 앞으로 사료뿐만 아니라 미용용품, 위생용품 등 ‘이지 펫 파인더’에서 검색할 수 있는 상품군을 다양하게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