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쁘띠첼이 젤리 제품군 전체 패키지 리뉴얼을 단행했다.
해당 제품군은 과일젤리, 요거젤리, 워터젤리 등 총 3개 제품군으로, 리뉴얼을 통해 과일의 원물감과 신선함을 부각하고자 했다. 디저트에도 건강을 생각하는 웰빙 트렌드를 반영해 쁘띠첼 젤리 제품군의 과일 디저트로서의 입지를 보다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국내 디저트 과일젤리 시장은 2014년 링크 아즈텍 기준 약 350억원 규모다. 지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개년 평균 해마다 4% 이상 성장하고 있다. 쁘띠첼은 이번 리뉴얼을 계기로 주 소비층인 어린이와 20~30대 여성 외에 청소년, 신중년 등 다양한 소비자층을 공략해 시장 규모를 넓힐 계획이다.
CJ제일제당 쁘띠첼 김병규 부장은 "쁘띠첼 젤리는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즐기는 디저트이자 간단한 식사대용으로도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웰빙 트렌드에 맞춘 리뉴얼을 통해 젤리의 달콤한 맛과 과일의 신선함을 내세워 다양한 계층의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쁘띠첼 젤리는 지난 2000년 첫 출시 이후 꾸준히 소비자 사랑을 받으며 국내 디저트 시장을 이끌고 있는 스테디셀러 제품이다. 쁘띠첼 브랜드 전체 매출의 60%를 차지하는 효자 상품으로, 과일젤리 5종, 요거젤리 4종, 워터젤리 10종, 슈퍼젤리 4종, 프레시젤리 2종 등 총 25종을 갖추고 있다. 올해 쁘띠첼 젤리 제품군 전체 매출 목표는 45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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