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호계시장 애국 전통시장 거듭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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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08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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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 호계시장이 사계절 태극기로 휘날린다.

광복 70주년을 기리는 뜻에서 태극기 게양을 통해 애국전통시장으로 거듭나게 됐기 때문이다.

유관순 열사의 3·1독립운동 도화선이 됐던 바로 그곳 천안 아우내장터였던 점을 상기해 호계시장 장터에 나라사랑 분위기를 조성해보자는 의도다.

안양시 호계1동이 특수시책으로 마련한 호계시장 애국전통시장 조성에 따라 시장내 140여개 점포는 이달 1일부터 점포입구에 태극기를 게양하고 있다. 또 시장입구와 아케이드 벽면 등에도 대형 태극기가 내걸리는 등 시장 안팎에 사계절 태극기가 물결치게 된다.

호계1동은 앞서 지난달 말 호계1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호계시장 상인회 주최로 간담회를 열어 태극기 배포와 함께 참여를 당부했다.

김광택 호계1동장은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3·1독립운동의 첫 시발 지였던 아우내 장터를 떠올려, 같은 장터인 호계시장을 태극기게양을 통한 애국시장으로 조성하기로 했다”며, “단순히 볼거리에 그칠 것이 아니고 고객들이 시장을 많이 애용해 지역경제에 기여하는 것도 곧 나라사랑의 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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